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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했다/영화덕

메가박스 무비올나잇 소개부터 예매까지 한번에!


개인적으로 밤을 잘 새고 (1), 영화를 좋아하며 (2), 연달아 여러 편을 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진 (3) 나는 상당히 무비올나잇에 적합한 사람이다.


무비올나잇이란?

[ 심야영화 3편 + 콜라 + 팝콘 ] 을 묶어서 18,000 원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물론, 이벤트성인 관계로 매주 금요일 밤~토요일 아침까지만 진행한다.

여기다가 "밤을 새며 영화를 본다" 라는 테마에 맞는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데...


1. 무릎담요 1,000원

3편을 자신이 고르는 것이 아니라 메가박스가 고르는 3편이므로, 보기 싫거나 이미 본 영화에서 잠깐 졸 때 따듯하게 무릎담요를 덮고 명상 (...) 을 할 수 있다.


2. 자유로운 입장 / 퇴장

티켓 없이도 처음 입장시 주는 팔찌만 차고 다니면 영화관에 자유롭게 입퇴장이 가능하다. 이 말인 즉슨, 3편을 연달아 보느라 지쳐서 쉬고 싶다면 나와서 쉴 수 있다는 말.


3. 핫도그 / 나쵸 / 오징어 전부 2,000원

위에서 설명한 팔찌를 보여주면 핫도그/나쵸/오징어가 2,000원이다. 밤에 많이 먹고 살찌라는 메가박스의 사악한 음모

참고로 오징어, 나쵸, 핫도그 등 전부 최소 5000원 이상이니 쌀때 많이 사먹자.


개인적으로 다 무시하고 3번의 할인 혜택과 18,000원이라는 가격이 너무나 개이득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밤에 약먹은 닭처럼 꾸벅꾸벅 조는 사람에겐 돈낭비겠지만서도...

나처럼 월~금 출근을 하고 나서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영화를 달릴 수 있는 체력의 소유자들에게 추천한다...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그냥 갈곳없는 커플들과 영화 매니아들의 애매모호한 조합뿐이다. 나름 사람도 적어서 데이트 장소... 로 각광받는 듯.


살제로 무비올나잇 예매 페이지는 상당히 찾기 힘들다. "이벤트" 메뉴에서 아주 뒤쪽으로 넘겨야 보이는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서 예매가 가능한데, 이게 너무 귀찮다.

사실 이게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 내 블로그에 예매 페이지를 박아버리고 예매할 때 참고하기 위함이다. 결국 나 편하자고 하는 짓


참고로 예매는 대략 수요일 쯤 하면 된다. 그때쯤 예매 페이지가 수정되어 예매창이 열린다. 물론, 예매 없이 현장 구매도 절대적으로 가능하나 미리 무슨 영화인지 등등을 보고 갈지 정하고 약속을 비워두는게 좋다.


아래는 메가박스 예매 페이지 (프레임으로 걸어뒀으니 매주 알아서 변경된다. 예매를 위해선 메가박스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예매 페이지가 상당히 긴 관계로, 접어두었다. 클릭하면 예매 페이지가 열린다.

iframe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 "이 링크" 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