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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했다/영화덕

점퍼 (Jumper, 2008) 리뷰 - 많이 아쉬웠던 영화




점퍼 (2008)

Jumper 
6.3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헤이든 크리스텐슨, 제이미 벨, 레이첼 빌슨, 사무엘 L. 잭슨, 다이안 레인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88 분 | 2008-02-14
글쓴이 평점  


한줄평: 음 재밌긴 했는데 음...? 그냥 시간때우기로 과자 씹으며 보기 좋은 영화


**트레일러**




[개봉한지 7년째인 영화이기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은 장르가 애매함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스토리의 애매함으로 넘어간다.

주인공이 초능력을 가지긴 했는데, 그래서? 그냥 은행 털고 잘 지내는겨?

그러다가 주인공을 쫒는 애가 나오긴 했는데, 뭐 전기만 맞으면 힘을 못써?

엥? 근데 위기에 처하니까 주인공은 전기 존나 맞으면서도 집을 뜯어버리넹?


...


주인공 보정이 너무 강하다.

근데 거기다 어머니에 대한 비밀같은 떡밥을 풀어놨는데 음...

너무 뻔한 떡밥에...

심지어 회수조차 안했고 밍밍하고 질척한 엔딩을 내놨다.

점퍼2가 있었으면 모를까 한편으로 끝난 영화라 보기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샐러드 먹고 와인 한잔 하다가 갑자기 푸딩이 나온 기분?

중간 뭔가를 잘라먹어도 대단하게 잘라먹은 느낌.


그냥 보기엔 액션도 시원하고 볼만 하다.

근데 두번 볼 영화는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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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묶어서 할인하는 제품도 있더라.


- 투모로우/점퍼 (Day After Tomorrow / Jumper) (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 DVD
배급 :
출시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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